박보겸 프로 우승 KLPGA 시즌 개막전 프로필 키 나이
한국여자프로골프(KLPGA)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보겸 선수가 단 한 타 차 극적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을 기록했습니다.
치열한 경쟁 속에서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으며, 특히 고지우 선수, 유현조 선수 등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접전이 이번 대회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.
1. 박보겸 선수, 우승까지의 과정 – 치열한 4라운드 승부
경기 개요
- 대회 장소: 태국 푸껫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(파72)
- 최종 라운드 성적: 2언더파 70타
- 최종 합계: 16언더파 272타
- 우승 상금: 14만4천 달러 (한화 약 2억1천만 원)
우승 과정
박보겸 선수는 최종 라운드 전날까지 공동 선두(14언더파)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.
같이 선두를 달리던 유현조 선수(14언더파)와, 전날까지 9언더파였던 고지우 선수가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었습니다.
전반전 – 안정적인 출발
- 1번 홀(파4)에서 버디로 기선제압
- 2번 홀(파3)에서 유현조 선수가 보기, 박보겸 선수는 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.
- 전반 9홀을 버디 2개,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
후반전 – 결정적 순간들
- 11번 홀(파5)에서 보기를 기록, 고지우 선수가 4타 차이로 추격 시작
- 12번 홀(파4), 13번 홀(파4)에서 연속 버디로 흐름을 다시 가져왔습니다.
- 17번 홀(파3)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위기, 하지만 침착한 샷과 퍼팅으로 파 세이브
- 마지막 18번 홀(파5)에서 파를 기록하며 1타 차 극적 우승
박보겸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“개막전부터 우승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. 전지훈련부터 준비한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”며 이번 우승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.
2. 이슈가 된 주요 선수들 – ‘고지우 vs 유현조’의 맹추격전
고지우 선수 – 후반 라운드 ‘폭풍 버디쇼’, 역전 우승까지 1타 부족
-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(65타)를 몰아치는 맹활약
- 특히 후반 9홀에서만 5타를 줄이며 박보겸 선수를 위협
- 18번 홀에서 약 5m 거리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며 동타를 만들 기회를 놓쳤습니다.
고지우 선수는 경기 후 “오늘 플레이에 만족하지만, 우승을 놓쳐 아쉽다”며
다음 대회에서는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.
유현조 선수 – 초반 선두였으나 후반 흔들리며 4위로 마감
- 1, 2번 홀에서 연속 실수하며 선두를 박보겸 선수에게 내주었습니다.
- 10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추가하며 다시 추격했지만,
-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습니다.
- 최종 12언더파 276타(공동 4위)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.
3. 박보겸 선수 프로필 & 흥미로운 에피소드
박보겸 프로필
- 이름: 박보겸
- 출생: 1999년생
- 나이 : 26세
- 키 : 170
- 고향 : 한국이며 초등학교 3학년때 사이판으로 이민
- 소속: 삼천리 골프단
- 프로 데뷔: 2020년 KLPGA 정규 투어 입성
- 주요 타이틀:
- 2023년 상상인·한경와우넷오픈 우승
- 2024년 KLPGA 1승 추가
- 2025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(통산 3승)
박보겸 선수의 흥미로운 이야기
- 멘탈이 강한 선수
- 과거 경기 도중 악천후로 플레이가 중단되었을 때,
"오히려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"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.
- 과거 경기 도중 악천후로 플레이가 중단되었을 때,
- 퍼팅 감각이 뛰어남
- 그린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클러치 퍼트를 자주 성공시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.
- 이번 대회에서도 12번, 13번 홀 연속 버디가 우승의 결정적 순간이었습니다.
4. 박보겸 선수의 역대 전적 & 앞으로의 전망
역대 주요 성적
- 2023년 상상인·한경와우넷오픈 우승
- 2024년 KLPGA 정규 투어 1승
- 2025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(통산 3승)
박보겸 선수의 향후 전망
✅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2025년 KLPGA 대상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.
✅ 우승 후 인터뷰에서 "올해 목표는 최소 2승 이상"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
✅ KLPGA 상위권 선수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
5. 박보겸 선수, ‘대형 스타’로 성장할 수 있을까?
박보겸 선수는 KLPGA 2025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하며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할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
특히, 고지우 선수, 유현조 선수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는 가운데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한 점이 돋보였습니다.
앞으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KLPGA 정상권에 도전할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.
박보겸, KLPGA 시즌 개막전 우승! 극적 승부 끝에 통산 3승 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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